soup_box[물고기결정]



091108 by soup

1. 어제 저녁 빗방울이 하나둘씩 떨어지기 시작하길래 옥상에 내놓은 아보카드 들여놓고 주말 6시만 되면 졸려서 그대로 자버렸어요. 전날 2-3시간밖에 못자서 그런지 12시간을 자니..눈이 퉁퉁..거울보고 내 얼굴도 못알아 볼뻔 했습니다.[..] 왜이리 춥나 했더니..창문 다 열어놓고 잤더라구요. 다행히 애들이 냉해는 입지 않은 것 같아요.


2. 반품 처리할게 있는데, 하나는 답변이 없고,
하나는 업체에서 예약해 금,토에 온다는 택배회사에서 안옵니다.


3. 과거 대학교다닐때 먹은게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엄마손 파이를 오랫만에 먹어보니..
원래 이런맛이었던 가요? 그땐 몰랐는데, 느끼하네요.

슬퍼할 일은 아니지만, 어른의 입맛이 된 것인가..


4. 시어버터로 만든 립밤 바른지 5일째. 전엔 다른 립밤을 발라도
주기적으로 입술이 건조해지며 하얗게 뜨던게 보이지 않습니다. 효과 좀 있는 듯.+ㅈ+

인터넷에 올라온 레시피보다 왁스를 공방하는 친구의 조언따라 덜 넣었는데,
다음에 만들땐 겨울용으론 왁스를 좀더 적게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5. 성관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길 하진 않지만, 성에 관한 이야기를 스스럼 없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한다고 해서 가벼운 사람으로 보는 건 좀 한심한 편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그런 생각을 하고 상대방이 그렇다고 생각하곤 상대방을 그렇게 대하려 하는 사람이 가벼워 보여요.


6. 부천의 기라성 북부역쪽의 중국집으론 가장 맛있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이긴 한데,
오랫만에 오늘 시켜먹으니..탕슈육 그릇 바깥쪽 둘레에 짜장소스 뭍어있고..짬뽕에서 머리카락 나오고..

이건 좀 아닌 듯. (세트 시켰는데, 쿠폰 안준다고 이러는 게 아님.)
그런데 가격이 또 올랐나봐요. 세트 1번 13000원이라 짬뽕으로 바꾸면 500원 추가였는데..

덧글

  • 지옘 2009/11/08 12:49 # 답글

    헐.; 창문 열어놓고 주무시다니.; 감기 안걸리신게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이젠 비도 좀 그쳤네용ㅋ
  • soup 2009/11/08 19:46 #

    요즘은 안에 반팔 입고 위에 긴팔로 두꺼운걸 입고자서 그런가봐요.
    그래도 역시 새벽녁엔 으스스 하지만요.^^
  • 동의 2009/11/08 16:51 # 답글

    나도... 택배가 안와... 주문한지 3일째인데 두갠 미발송, 하난 택배사 무한 대기 중...
    나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것인가... 조만간 전화 어택을 후훗....

    립밤말이지... 내꺼도 단단한 편인데... ㄱ-; 네껀 시어버터가 훨씬 많이 들어가서 더 많이 단단할거야
    원래 레시피데로 했으면 아마도 "왁스"가 'ㅂ'; 만들어졌을듯 ㄷㄷㄷ
    음 그리고 비즈왁스가 칸데릴라보다 약간 더 단단하긴해
  • soup 2009/11/08 19:48 #

    나중에 다시 만들땐 조금씩 레시피 조정해봐야겠다.
    일단 월요일에 지현이에게 립밤 나눠 주고..+ㅈ+
덧글 입력 영역